감사하는 삶의 능력​

 ‘당신은 감사하며 사십니까 아니면 염려에 짓눌려 사십니까?’ 여러분은 이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실 수 있나요?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불필요한 걱정에 사로잡혀 사는 가를 잘 알려주는 말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습관적으로 염려하던 마음을 버리고 내게 주어진 일들에서 감사한 일들을 헤아려보는 훈련은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영적 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절기 때마다 감사하며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첫 열매를 주님께 드리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그들의 절기와 예배의 중심이었습니다. 삶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신앙이 그들의 삶의 중심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앙과 삶을 축복하셨습니다.

 반면에 염려와 고민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짓눌리게 하는 것이 염려와 고민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기 보다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을 작정해 보십시오. 감사는 우리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게 합니다.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과 육을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