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풍성한 성도

  겨울은 추워야 겨울답습니다. 한동안 추워서 정말 겨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연로하신 성도님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을 잘 지켜야 한 해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추위가 한동안 몸을 얼어붙게 하고 나니까 이제는 따스해진 느낌입니다. 여전히 춥지만 비교적 견딜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말과 연시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1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어떤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시작하셨는지요? 한 해를 시작할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우리의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될 것을 마음에 목표로 삼았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 ‘감사’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모든 상황에서 잊지 말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속에서 나오는 생각을 감사로 바꾸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감사로 바꿔봅시다. 우리의 행동도 감사로 무장해 보십시다. 특히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해 봅시다.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부모님에게, 형제자매와 이웃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서 몸은 힘들지만, 우리의 마음에서는 따스한 봄바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만날 때마다 위로해주고, 함께 격려해주고, 사랑으로 짐을 져주는 사랑의 나눔이 ‘감사’를 더 풍요롭게 하지 않을까요?

  진실은 통한다고 말합니다. 사랑을 품은 마음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가 먼저 헌신하고 섬길 때,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1월을 잘 지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십시다. 그리고 ‘2월에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감사가 풍성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