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하여​

 누가복음 2장은 예수님이 어린 시절에 어떻게 성장하셨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똑같은 어린 시절을 경험하시고 성장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아름답게 성장해야 할 우리의 자녀 세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는 다음세대가 주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양육 받을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자녀들을 교육하고 양육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날은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이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에베소서 3장17절을 보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한 꿈과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게 하려면, 오직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믿음이 있으면 거친 세파에서도 뿌리 깊은 나무처럼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면, 세상의 풍파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심어주는 교육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교육부가 활성화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을 담당한 교사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와 이 세계의 미래가 다음세대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