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1주년 감사주일​

 광명교회는 1950년 1월1일 시작되었습니다. 광명교회가 세워진 이래로 하나님의 은혜로 쌓아 온 날들이 71년이 되었습니다. 71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997년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이곳 가양동에 예배당을 건축(구관 건축)하고 이어서 1999년도에 구관의 3층(현 베다니홀)을 준공하였습니다.

 이후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의 열정과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교회는 계속 부흥하여 구관의 본당이 예배 장소로 협소하여 교회 건축을 논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2005년 5월 성전건축을 위한 전교인 총동원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새성전 건축을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교회 건축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며 계획하던 중 동년 5월29일 성전건축 기공예배를 드리고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들었습니다. 전교인은 합심하여 계속적인 특별기도회를 통해서 건축이 완료되기를 기도하며 후원했습니다. 마침내 2006년 2월12일 새성전 건축을 완료하고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한 사랑으로 강서구 외발산동에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부르시고 복음의 씨앗이 되게 하셨습니다.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교회는 오늘 세 분의 장로와 두 분의 권사를 임직하여 일꾼으로 세웁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일꾼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광명교회를 통해서 훌륭한 일꾼들이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사랑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더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실 것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의 주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