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자​

 인간은 구원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요한복음 8:34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하셨습니다. 죄를 짓는 우리들은 죄의 종이 되어서 의로워 질 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시편 111:9절에 말씀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의 구속자이신 예수님은 피의 속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엡1:7).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 안에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불법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디도서 2:14).

 예수님은 우리를 저주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예수께서 우리의 몸도 구원하셨습니다.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8:23).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살아도 주를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내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라”는 말씀처럼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기를 바랍니다.